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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공부 0314-1. 코스피 주가지수는 무엇인가?

주식을 한지는 사회생활하기전부터 시작했는데,

 

본격적으로 시작해봐야겠다고 시작한 건 2020년 11월 말 쯤.. 그야말로 주린이(주식+어린이)이다

 

글을 쓰는 지금도 그렇고

 

처음 시작하고 투자금이 줄어들어가면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여러가지 매매의 이유, 왜 수익이 나는가 등등을 공부하다가 가장 단순한 코스피 2000, 1000 이런 주가지수는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찾아봤다

 

그래야 그 지수 속에 업종도 있고, 종목도 있는 것 아닌가. 그냥 막연히 그 합인가 생각했는데, 그런 것도 아닌 것 같아, 여기저기 있는 것을 모아서 공부해 보았다

 

정학하게는 알지 못하지만, 지금까지 정리된 것은 이렇다

 

주가지수란?

증권시장에서 형성되는 주가변동상황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표

 

주가지수의 산출방식

  • 다우존스식 수정주가평균 주가지수

시장을 대표한다고 간주하는 극 소수의 업종 대표주를 모아, 그 주식들의 현재가를 총 종목 수로 나누는 것

지수에 편입된 각 주식을 딱 1주씩만 사서 투자해 놓은 포트폴리오

 

  • 시가총액 가중 주가지수

기준시점의 시가총액과 현재시점의 시가총액을 비교하여, 그 배율에 따른 주가지수를 산출하는 것

포트폴리오에 각 기업의 시가총액 비율대로 편입한 포트폴리오

국가경제의 성장과 주가지수의 성장 상관관계가 매우 높다

국가경제의 성장과 주가지수의 성장 상관관계가 거의 1에 가깝다

 

  • 등액가중 주가지수

편입된 회사에 똑같은 금액을 투자한 포트폴리오의 실제수익률을 기준으로 한 주가지수

 

 국가별 주가지수 산출방식

구분

한국

해외

장점

단점

수정주가평균

코스피
‘64~’82

다우

닛케이225

산출방식이 단순

편입종목이 많아지면 계산방식이 족잡

시가총액가중

‘83~계속

코스닥

대부분

(87%)

지수산출이 편리

특정 대형종목에
움직임

등액가액

   

정보의 정밀도가 높음

산출방식이 매우 복잡


코스피 주가지수

Kospi = 비교시점의 시가총액기준시점(1980년 1월 4일)의 시가총액 * 100

KOSPI 지수는 1980년 1월 4일 100

2021년 1월 29일 현재 2,976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면 40년 동안 29.76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위의 그래프와 같이 2000년대 중반까지 코스피는 1000p를 넘지 못하거나 갔다가 내려오고, 2005년 경제성장률의 성장, 부동산 시장 활황, 연기금/펀드와 같은 금융유동성이 높아지며, 2007년 2000선을 돌파. 2008년 금융위기를 겪다가 다시 2000선을 회복했으나, 1800-2200의 지루한 장세를 이어감..

 

그렇다면, 이러한 주가지수는 나라의 무엇을 나타내는 것일까?

 

주가는 각 기업들의 주가를 1980년 1월 4일을 100으로 봤을 때, 현재 기업들의 주가를 나타낸다고 하면, 우리나라 대표기업들의 경제규모를 대변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1980년과 대비하여 30배정도가 올라갔다고 보아야 하는가?

 

그것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은 GDP, GRDP 어떤 것일까 찾아본다




1985년 명목      91,625,288 실질    278,804,522

2019년 명목  1,923,977,420 실질  1,851,763,874

 

약 명목 20배, 실질 10배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주가지수는 1985년 종가기준 163, 2020년 3000이라고 치면, 20배정도의 차이를 보인다고 하면 맞는 것인가..

 

다른 것도 비슷할까? 

 

 

 

여기서 드는 의문…

 

2020년 우리나라 주가는 1500을 내려갔다가 3000을 오게 되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GRDP도 그렇게 오르락내리락 했을까? 아니다.

 

그렇다면 주가지수는 GRDP를 반영한다고 보기 어렵지 않나

 

그러면 주가지수는 무엇이 아니면 누가 만드는가? 이다

 

그냥 정확하진 않지만 지표로만 삼으면 되는 것인가? 이다